성공한 삶을 위한 '3가지 고민'
너는 도대체 무엇을 갖고 있는가
무엇을 원하는가
무엇을 버릴 것인가
- 알리바바 회장 마윈(Jack Ma, 馬雲) -
마윈(Jack Ma, 1964년 9월 10일~ )은 알리바바 그룹의 前 대표이사이자 회장이다.
2019년 기준 마화텅과 함께 중국 부자 투톱, 포브스 표지에 최초로 실린 중국의 사업가다. 마윈은 미국 여행을 다녀온 뒤 인터넷이 세상을 바꿀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1999년 8800만 원으로 1999년 3월에는 항저우에서 중국 제조업체와 국외의 구매자들을 위한 기업 대 기업(B2B) 알리바바를 설립했다. 알리바바는 2000년 일본 소프트뱅크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본격적으로 성장했고, 2003년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타오바오(淘寶)를 개설하면서 급격한 성장을 이뤘다.
이후 2004년에는 온라인 결제 시스템인 알리페이(Alipay)를 설립했고, 2008년에는 세계적인 제품을 중국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온라인 쇼핑 사이트인 T몰을 열었다. 특히 알리바바는 2014년 성공적인 미국 상장을 이루면서, 아마존·구글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IT 기업으로 도약했고, 자상거래 외에도 인터넷 금융, 인공지능(AI)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시가총액 4600억달러(약 549조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마윈이 알리바바의 회장직을 내려놓은 건 2019년이지만 그 이전에 이미 대표이사직을 2013년 내려놓으면서 본인이 없이도 회사가 잘 굴러가도록 경영 구조를 재편했다고 한다.
<마윈 근황>
2018년 9월 10일 알리바바에서 인터넷으로 성명을 냈다. 마윈 회장이 2019년 9월에 이사회 의장직을 사퇴하고 현 CEO인 장융(張勇)이 회장직을 이어받는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정에 세간에서 '중국 정부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으나, "은퇴는 내가 10여년 전부터 준비하고 자발적으로 내린 결정이다. 중국 정부 관계자는 오히려 나에게 미쳤냐면서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사퇴하는 거냐고 끊임없이 물어봤고 나는 모두 '아니'라고 대답했다. 정치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하며 정부 개입설을 부인했다. 반면. 중국 내에서는 알리바바 그룹 소유 빅데이터를 정부와 공유하라는 중국 정부의 방침 때문에 정부와 상당한 마찰이 있었고 이때문에 그만둔다는 소문도 있는데, 중국 사정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당국과의 긴장이 고조되던 2020년 10월 24일, 상하이 와이탄 금융서밋 연설에서 "좋은 혁신가들은 감독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뒤떨어진 감독을 두려워한다", "가장 큰 리스크는 리스크를 '제로'(0)로 통제하려는 것", "미래의 시합은 혁신의 시합이어야지 감독 당국의 (규제) 기능 경연 시합이어서는 안 된다", "(중국 은행들의) 저당을 잡는 '전당포'식의 사고방식은 향후 30년 세계 발전에 필요한 금융을 뒷받침할 수 없다" 등의 발언을 쏟아내며 중국 금융당국이 지나치게 보수적이고 경직된 규제 감독에 치중하고 있다고 직설적으로 비판해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그의 이날 연설은 왕치산 국가부주석, 이강 인민은행장의 발언 다음으로 진행되었는데, 결과적으로 정치/경제 당국 최고위급 지도자들의 면전에 대고 중국 금융시스템의 후진성을 대놓고 꼬집은 셈이 되었으며 중국 공산당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대내외에 비쳐졌다.
이후 지난 2021년 1월까지도 종적이 묘연한 상황이었다. 이를 두고 야후파이낸스에서는 마윈의 실종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11월까지 자신이 제작을 맡은 기업인 경연 프로그램의 사전제작 과정에 참여하고 있었으나 마지막회 촬영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한다.
2021년 지역 교사들을 위한 강연을 통해 석달만에 공개석상에 등장했다. 다만 화상 강연이었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었고, 연설에서 '국가 봉사', '공동체 번영' 등을 언급하며 기업 활동은 국가의 비전에 봉사해야 함을 인식했다는 뜻을 내비쳤다. 사실상 공산당의 압박에 순응한 것 같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리고 2021년 5월에 알리바바 본사를 방문해 연례행사인 '알리데이'에 참석했다.
(References: Namuwiki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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