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보다 밤이 길어진 겨울,
오후에 조금 돌아다니다 보면
금방 어두워져서 아쉽기 일쑤죠.
특히 해외에 가면 그 마음이 더욱 크죠.
그래서 낮에도 좋지만
밤에는 더욱 아름다운 해외여행지
3곳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바로 '호주' 입니다.
특히 호주 시드니의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축제는,
미디어 파사드와 화려한 조명으로
시드니의 밤이 화려하게 빛나는 세계적인 축제죠.
비비드 시드니 축제는
2009년 빛과 음악을 주제로 한
도심형 야간관광 콘텐츠 행사로 시작되었다고 해요.
2022년 기준 약 220만 명 이상이
이 축제를 보러 방문했다고 하니
그 규모와 화려한 볼거리가 예상되시죠?
두 번째는 '홍콩' 입니다.
홍콩의 '심포니 오브 라이트(A Symphony of light)' 쇼는,
매일 밤 8시에 약 10분 동안
웅장한 음악과 화려한 레이저 쇼가
하늘을 수놓는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매일 열리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쇼 시작 30분 전부터는
쇼 관람이 용이한 곳은 자리잡기 어려울 수 있어요.
침사추이 연인의 거리나 빅토리아 하버크루즈 등..
마지막 세 번째는 '프랑스' 입니다.
역시 프랑스가 빠지면 서운하겠죠?
프랑스 리옹의 '빛(La fete des lumiere) 축제'는,
중세시대 페스트 극복의 촛불기원에서 유래되면서
1989년 처음 시작해서 매년 12월 8일 전후에 열려요.
리옹의 구도심인 Vieux-Lion을 중심으로
조명작품, 미디어 파사드, 모션 그래픽이 펼쳐지고
지역 곳곳의 설치미술이 조명과 어우러져 밤에 더욱 눈에 띄면서
낮과는 전혀 다른 밤의 리옹을 경험할 수 있답니다.
밤이 되면 빛을 입어
새롭게 변신하는 해외여행지 3곳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보다는 '기회를 만들어서'
꼭 경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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