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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상 나 눔

[영화] 맨 온 파이어(Man on fire, 2004)

by U Chance Papa 2021. 9. 6.

"사람은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습니다. 요리든 뭐든... 분야와 실력이 다를 뿐이죠"

A man can be an artist, in anything food whatever. It depends on how good he is at it.

 

이 대사는 주인공의 대사는 아니지만, 주인공을 표현한 대사로 이 영화를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맨 온 파이어(Man on fire)'는 미국과 영국에서 제작했고, 2004년에 개봉한 영화랍니다. 

감톡은 토니 스콧으로, 우리가 잘 아는 탐 크루즈 주연 '탑건(1987)'이란 영화와 

윌 스미스와 진 핵크만이 주연인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1998)',

니콜 키드먼과 콜린 퍼스가 주연한 '내가 잠들기 전에(2014)' 기획한 감독입니다. 

 

'맨 온 파이어'는 원빈 주연의 '아저씨'라는 영화의 원조라고 잘 알려져 있어요. 

이 영화에서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 중 한 명이고 세계적인 배우인

'덴젤 워싱턴(Denzel Washington)'과 전 세계 사람들의 여동생 다코타 패닝(Dakota Fanning)'이

주인공을 맡았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는 현실을 토대로 만들어졌기에, 첫 장면은 남미의 암울한 현실을 먼저 알리며 시작합니다. 

'남미에서는 평균 한 시간에 한 건 유괴사건이 일어나고, 이중 70% 이상은 살아 돌아오지 못한다.'

첫 장면인 만큼 이 소설 같은 사실이 이 영화의 전체적인 배경이 됩니다. 

 

덴젤 워싱턴은 '크리시'라는 전직 CIA 전문 암살 요원이면서

현재는 과거의 삶에 얽매여 힘들어하며 술과 함께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고 있어요. 

다코타 패닝은 '피타'라는 이름의 돈이 많은(?) 사업가의 딸로 살고 있죠. 

 

감이 조금 오시죠?

네 맞아요, 크리시는 지인의 소개로 피타의 사설 경호원이 됩니다. 

그리고 피타의 납치, 목숨을 걸고 피타를 구하는 크리시. 

 

[출처 : 네이버]

 

간단한 스토리이지만,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대사에 대한 진지함,

그리고 너무나도 현실적인 영상미가 이 영화를 몰입하게 해줍니다. 

 

[출처 : 네이버]

 

아저씨와 같은 화려한 액션이 있는 건 아니지만, 

배우들의 감정선이 전체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한 장면, 한 장면이 다르지만 하나로 연결되어 흐르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뭔 소리인지...)

누군가에게는 수 많은 사람 중 그저 한 사람일 뿐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그 한 사람이 삶의 전부인 사람일 수 있다는 것,  

그래서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라는 걸 알려주려는게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으로 영화를 해석하며 마무리 해보았습니다. 

 

보다 생생한 영상으로의 소개는

'20th Century Studios'의 예고편 영상으로 대신하고 또 다른 영화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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